청약자 83% 선택한 ‘학세권’…고덕 수자인풍경채 1·2단지 4월 분양

galleryside 2026.04.18 1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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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청약시장에서 ‘원스톱 학세권’이 주요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도보권에 초·중·고교를 모두 갖춘 단지는 교육을 위해 이사를 반복할 필요가 없어 주거 편의성이 높고, 학교 주변 생활 환경이 정돈되어 있어 수요가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스톱 학세권 선호 현상은 신도시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수도권 2기 신도시에 분양한 11개 단지 가운데 반경 1km 안에 초·중·고등학교(예정 포함)가 모두 갖춰진 학세권 단지 6곳은 청약자 6만8,367명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2기 신도시 전체 청약자(8만2,510명)의 약 83%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쟁률 격차도 확인된다.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갖춘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23대 1이었으나, 학교가 하나 이상 빠져 조건을 갖추지 못한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은 9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선호 현상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교 인근으로 학원과 독서실 등이 형성돼 방과 후 교육 환경이 조성된다. 12년간 같은 생활권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어 교우 관계 형성과 학부모 간 커뮤니티 유지를 통한 정보 공유에 유리하다는 점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학령기 자녀가 없는 수요자들에게도 학세권 일대는 주거지로 적합하다. 관계 법령에 따라 학교 인근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유흥업소, 숙박업소 등 유해시설 입지가 제한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학세권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 산척동에 공급된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초·중·고(예정) 학세권 입지로 41.8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역시 반경 900m 내 초·중·고 통학이 가능한 입지로 13.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학부모 수요자에게 원스톱 생활권의 안정성에 대한 가치가 형성되고 있다”며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인프라 조건이 조명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신도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갖춘 단지가 분양 일정을 앞두고 있다.


BS한양과 제일건설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 수자인풍경채 1·2단지’를 4월 공급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670세대(▲84㎡ 425세대 ▲101㎡ 245세대)로 조성되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456세대(▲84㎡ 289세대 ▲101㎡ 167세대) 규모다.


해당 단지는 민세초·민세중·송탄고가 반경 900m 내 위치한 학세권이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서정리역 일대 학원가 이용이 가능하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애니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개교를 추진하고 있어 교육 선택의 폭이 확대될 예정이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조성되어 있다. 수도권 1호선 급행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수도권 주요 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아홉거리 근린공원, 댕당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12년간 통학이 가능하며 공원과 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예상된다”며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개교 추진 등 교육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어 장기적인 교육 환경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출처 원문보기: 헤럴드경제